삼색 점박이가 매력인 길고양이 '르네'를 소개합니다. <br /> <br /> 10년 넘게 / 캠퍼스를 누비며 학생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는 서울대 명물인데요. <br /> <br /> 집 없이 떠돌아다니던 '르네'에게 새 집이 생겼습니다. <br /> <br /> 이른바 '대냥이 프로젝트' 덕분입니다. <br /> <br /> [김민기 / 서울대 수의학과]<br /> "'대냥이 프로젝트'는 대학교 안에서 살고 있는길고양이를 위해서 집을 지어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시작하게 된 프로젝트고요." <br /> <br /> 수의학과에 재학 중인 김민기 씨를 주축으로 다양한 학과, 다양한 학생들이 함께 했습니다. <br /> <br /> 당번을 정해 사료를 주기도 하고요, SNS를 통해 모은 후원금으로 중성화 수술도 진행하는데요. <br /> <br /> 길고양이와 특별한 우정을 쌓으며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어 갑니다. <br /> <br /> [김민기 / 서울대 수의학과]<br /> "(길고양이에 대해) 너무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고 대한민국이 사람에게든 동물에게든 안전하게 같이 살아갈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해요"
